2026년 10월쯤부터 유럽의 대부분 주요국가를 여행할때 20유로의 수수료를 내야합니다.
etias는 시행이 연기되다가 2026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ETIAS란?
유럽 여행 정보 인증제도(ETIAS)는 비자 면제 대상 국가의 국민이 솅겐 협정국에 입국하기 위해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는 전자 승인 시스템입니다.
이는 미국의 ESTA나 영국의 ETA와 유사한 제도로, 한국을 포함한 비EU 국적자들이 솅겐 국가를 방문할 때 필요합니다.
ETIAS는 EU의 안전 보장을 강화하고, 테러 위협 및 난민 유입 문제를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도입됩니다.
여행자는 유럽 입국 전에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며, 등록된 여권 정보는 유로폴(Europol) 등에서 조회 및 조사됩니다.
솅겐 비자를 이미 보유한 경우 ETIAS 신청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ETIAS 신청 대상 및 대상 국가
ETIAS는 한국을 포함한 54개 비자 면제 국가의 국민이 솅겐 협정국(아일랜드를 제외한 EU 26개국,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에 입국할 때 필수입니다.
대상 국가:
알바니아, 안도라, 앤티가 바부다, 아르헨티나, 호주, 바하마, 바베이도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브라질, 브루나이, 캐나다, 칠리,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엘살바도르, 마케도니아, 그라나다, 과테말라, 온두라스, 이스라엘, 일본, 키리바시, 말레이시아, 마샬 군도, 모리셔스, 멕시코, 마이크로네시아, 몰도바, 몬테네그로, 뉴질랜드, 니카라과, 팔라우,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사모아, 세이셸, 세르비아, 싱가포르, 솔로몬 제도, 한국, 세인트 키츠 네비스, 세인트 루시아, 세인트 빈센트와 그레나딘, 동티모르, 통가, 트리니다드 토바고, 투발루, 아랍에미리트, 미국, 우르과이, 바누아투, 베네수엘라
솅겐 협정국: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그리스, 스위스, 스웨 ,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체코, 덴마크, 독일, 노르웨이, 헝가리, 핀란드,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포르투갈, 몰타,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ETIAS 신청 방법 및 필요 사항
ETIAS 신청은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신청 시 필요한 사항
- IC 여권: 기계 판독이 가능한 여권이 필요합니다.
- 신용카드: 신청 수수료(20유로, 약 3만 2천 원)를 결제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신청은 EU 도착 전에 미리 완료해야 하며, 심사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여행 계획이 확정되면 즉시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발급된 ETIAS는 3년간 유효하며, 18세 미만 및 70세 이상은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ETIAS와 솅겐 비자의 차이
현재 2025년 기준으로 비자 면제 국가의 여행자는 솅겐 협정국에 3개월 이내의 관광 또는 사업 목적으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ETIAS 도입 이후에는 이러한 목적의 여행에도 사전 신청이 필수입니다.
ETIAS는 비자와 달리 취업이나 학업 목적의 체류를 허용하지 않으며, 관광, 사업, 또는 경유 목적에 한정됩니다.
ETIAS 신청 시 유의사항
신청 취소: ETIAS 신청이 잘못 제출되었거나 신청자의 상황이 변경된 경우, EU 가맹국의 관련 부서에서 신청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 확인: ETIAS 대상 국가 목록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전 신청: 심사 기간을 고려해 여행 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