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회사인 삿포로 맥주의 시작인 삿포로.

매년 삿포로에서는 대규모 맥주축제가 열립니다.

이번글에서 2025 삿포로 맥주축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삿포로 맥주축제 일정

2025년 7월 18일(금) ~ 8월 13일(수)

 

운영 시간

오전 12:00 ~ 오후 9:00 (라스트 오더: 음식 8:30, 음료 8:45, 구역별로 상이할 수 있음)

 

장소

삿포로 오도리 공원 (5초메~8초메, 10초메~11초메)

 

입장료

무료 (프리미엄 좌석은 유료, 예약 가능)

 

삿포로 여름축제 공식 사이트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 시내 중심에 위치해 삿포로 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오도리 역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약 1km에 달하는 행사장은 각 맥주 브랜드별로 구역이 나뉘어 있어 원하는 부스에서 자리를 잡고 즐길 수 있습니다.

 

주요 부스

삿포로 비어 가든 (8초메)

삿포로 맥주의 본고장답게 대표 부스입니다.  텐트가 설치되어 비가 와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삿포로 클래식 등 홋카이도 한정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독일 옥토버페스트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인기 만점입니다.

 

세계 맥주 광장(10초메)

필스너 우르켈, 칼스버그, 블루문 등 20종 이상의 세계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부스입니다. 중식, 양식, 일식 등 다양한 음식도 함께 제공되어 글로벌 미식 경험을 선사합니다.

 

삿포로 독일 마을(11초메)

삿포로의 자매도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 공식 양조장(호프브로이)에서 공수한 통 생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독일 전통 분위기 속에서 시원한 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입니다.

 

아사히, 기린, 산토리 부스

일본 4대 맥주 브랜드의 부스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냅니다. 특히 아사히와 삿포로 부스는 인기가 많아 자리 경쟁이 치열하니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문 팁

일찍 방문: 평일 오후 4시 이후나 주말에는 매우 붐비므로, 오픈 직후(12시)나 평일 낮 시간에 방문하면 여유롭게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예약 여부 확인: 관광객 전용 프리미엄 좌석은 예약이 가능하니, 편안한 경험을 원한다면 사전 예약을 고려하세요. 일반석은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외부 음식 반입 금지: 축제 내 음식은 부스에서 구매해야 하며, 외부 음식 반입은 금지됩니다.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니 현지 음식을 즐겨보세요.

 

날씨 대비: 삿포로 여름은 평균 기온 20~26도로 선선하지만, 갑작스러운 비나 더운 날씨(최고 30도 이상)에 대비해 우산이나 휴대용 선풍기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라스트 오더 확인: 축제는 오후 9시에 종료되며, 라스트 오더는 8:45입니다. 인파를 피하려면 8:30쯤 자리를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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