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반 준비물
3월 ~ 4월
가장 주의해야 할 시기입니다. 산 아래는 봄꽃이 피지만, 해발 1,500m 이상은 여전히 겨울인 경우가 많습니다.
등산화, 스틱, 모자
아이젠 : 3월 말까지도 고지대 탐방로에는 얼음과 잔설이 남아 있어 미끄럽습니다. 반드시 챙기세요.
레이어링 의류: “얇은 옷 여러 벌”이 핵심입니다. 산행 중엔 땀이 나지만 쉴 때는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바람막이와 경량 패딩을 가방에 넣고 수시로 입고 벗어야 합니다.
여벌 양말: 녹은 눈 때문에 신발이 젖을 수 있어 하산 시 갈아 신을 양말이 유용합니다.
자외선 차단: 고산지대의 봄 볕은 매우 강하므로 선크림과 선글라스가 필수입니다.
가을 (9월 ~ 11월)
산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지만, 일교차가 크고 해가 빨리 지는 것을 대비해야 합니다.
등산화, 모자, 선크림
보온 의류: 10월부터 백록담 부근은 영하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플리스나 바람막이는 필수입니다.
헤드랜턴: 가을은 해가 생각보다 빨리 집니다. 하산이 늦어질 경우를 대비해 비상용으로 챙기세요.
등산 스틱: 단풍 구경에 집중하다 보면 발을 헛디딜 수 있습니다. 하산 시 무릎 보호를 위해 추천합니다.
겨울 (12월 ~ 2월)
한라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지만, 안전을 위해 준비물을 철저히 챙겨가야합니다.
등산화(겨울용), 등산스틱, 의류 레이어링
아이젠 & 스패츠 (절대 필수): 아이젠 없이는 입구에서 입산을 거부당할 수 있습니다. 스패츠는 깊은 눈이 신발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 동상을 예방합니다.
방수 등산화: 일반 운동화는 눈에 젖어 발이 얼어버립니다. 반드시 방수가 되는 등산화를 신으세요.
보온 용품: 넥워머, 귀를 덮는 모자, 방한 장갑, 핫팩은 기본입니다.
보온병 (뜨거운 물): 정상에서 먹는 컵라면이나 따뜻한 차는 체온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고열량 간식: 추위 속에서 에너지가 빨리 소모되므로 초콜릿, 견과류 등을 수시로 섭취해야 합니다.
신분증 & 예약 QR코드: 탐방 예약제이므로 필수입니다.
물 (500ml 기준 2~3병): 한라산 매점은 모두 폐쇄되었습니다. 충분한 물을 미리 챙기세요.
보조배터리: 추운 날씨나 고지대에서는 스마트폰 배터리가 평소보다 빨리 소모됩니다.
쓰레기 봉투: 한라산은 ‘자기 쓰레기 되가져오기’가 철칙입니다.
Tip: 장비가 없다면 제주공항 근처나 등산로 입구 근처의 등산용품 대여점을 활용해 보세요. 아이젠, 스틱, 등산화 등을 저렴하게 빌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