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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겨울철 텀블러에 시원한 물, 뜨거운 물을 담으면 오랫동안
그 온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텀블러

요새는 카페를 가도 텀블러 사용시 몇백 원 할인해 주는 곳도 많은데요.

 

텀블러를 사용하면 가지고 다니기는 귀찮지만 일회용품을 그만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에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텀블러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텀블러를 새롭게 구매하고 나면 제일먼저 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새 텀블러라고 생각해서 수세미에 퐁퐁짜서 거품 칠해서 씻어도 텀블러에 있는 연마제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번글에서 새 텀블러와 사용하는 텀블러의 올바른 세척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마제 왜 나오는걸까?

연마재는 제조과정에서 텀블러 표면의 스테인리스를 매끄럽게 마감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연마재는 주로 실리콘 카바이드라는 발암물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새 텀블러에는 필수적으로 연매제를 제거해야 하는데요.

 

연마제 없애는 방법

키친타월이나 깨끗한 천에 식용유를 묻혀 문질러줍니다.

검은색 연마제가 묻어 나오는데요 안 나올 때까지 계속 반복해 줍니다.

 

텀블러 세척법

 

연마제는 없앴지만 텀블러에 커피나 음료수 도시락을 싸기위한 국등

음식을 넣고다니면 다음에 사용하기위해 깨끗히 씻어 놔야 냄새가 안나는데요.

 

과탄산소다, 구연산

1. 과탄산소다나 구연산을 한스푼넣고 뜨거운 물을 넣어줍니다.(뚜껑 덮지 않고)

2. 20분~30분정도 불린후 흐르는 물로 헹궈줍니다.

 

베이킹소다, 식초

1.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한스푼씩 텀블러에 넣고 물을 반만 채워줍니다.

2. 30분뒤 흐르는 물에 세척합니다.

 

텀블러 전용 세척제

텀블러 전용 세척제로 닦아 줍니다.

 

가장 좋은점은 먹자마자 바로 씻어 주는것입니다.

 

텀블러 교체주기

텀블러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수 있지만 스크레치가 많이 나거나 관리를 하지 않을경우 보온보냉 기능도 떨어지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안전하게 사용하시려면 2~3년에 한번씩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몇개월 쓰지 않은 텀블러가 보온보냉 효과도 떨어진거 같고 씻어도 계속 냄새가 나고 내부에 녹이 슬거나 스크레치가 많이 보이는 경우에는 빠르게 교체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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